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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10cm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졌지만,
불과 1년 전만 해도 그렇게 유명세를 탈 줄은 몰랐던 그룹이기도 하다.

1년도 더 전에, 친구와 함께 간 노래방에서 처음 들은 '아메리카노'의 충격으로 인해,
집에 오자마자 나는 10cm를 검색해 보았고, 아메리카노를 무한반복해서 듣게 된다.
이 때 같이 알게 된 노래가 바로 이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이다.

이 노래 이후로 그들의 팬이 되어 노래를 찾아듣기도 하고,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에서 옥상달빛과 라이브대결을 펼칠 때도 10cm를 묘하게 응원하곤 했다.
(물론 옥상달빛도 좋아한다.-_-ㅋ)
오랜만에 그 추억을 되새기며 글을 써 둔다.


이 노래는 Mint Paper 3rd Album :LIFE 에 실려 있다.
☆앨범 정보 : 네이버 뮤직☆  (←궁금한 사람은 클릭!)
성진환, 데이브레이크, 한희정, 옥상달빛, 가을방학....
요즘에 꽤나 유명세를 타고 있는 뮤지션들의 곡을 모아 만든 컴필레이션 음반.
(좋은 노래가 너무나 많다. 꼭 들어보시길)

그 중에서 이 노래는 꼭 들어보시길.
앨범 녹음버전도 좋지만, 이렇게 부르는 느낌도 너무 좋으니까.





<가사>
오늘밤은 혼자 있기가 무서워요
창문을 여니 바람소리가 드세요
사람들은 나를 보살펴 주지 않어
잠들 때까지 날 떠나지 말아줘요

꾸물거리는 저기 벌레를 잡아줘요
잡은 휴지는 꼭꼭 구겨 창문 밖에 던져 버려줘
오늘의 나는 절대 결코 강하지 않어
그냥 오늘밤만 네게 안겨서
불러주는 자장노래 들을래

오늘밤은 혼자 잠들기 무서워요
저기 작은 방에 무언가 있는 거 같어
잠깐만요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냐
잠들 때까지 집에 가지 말아줘요

혹시 모르니 저기 대문을 잠가줘요
들어 올 때는 불을 끄고 방문을 반쯤 열어줘
오늘의 나는 절대 결코 강하지 않어
그냥 오늘밤만 네게 안길래

혹시나 내가 못된 생각 널 갖기 위해 시꺼먼 마음
의심이 된다면 저 의자에 나를 묶어도 좋아
창밖을 봐요 비가 와요
지금 집에 가긴 틀렸어요
버스도 끊기고 여기까진 택시도 안와요

오늘밤은 혼자 있기가 무서워요
잠 들 때까지 머릿결을 만져줘요
믿어줘요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냐
그냥 오늘밤만 네게 안겨서
불러주는 자장 노래 들을래
제발 오늘밤만 가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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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ucet

하루를 살아가며 느끼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적인 생각들 아무렇게나 찍은 사진을 제목달고 포장하여 올리는, 나만의 감성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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