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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2/03/27 | 2012.3.27. 아침묵상
  5. 2012/03/26 | 2012.3.26. 아침묵상

2012.3.30. 아침묵상

당신과의대화/아침묵상 | 2012/03/30 07:47
Posted by Poucet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막 14:22-24>


떡과 포도주를 나누는 성찬.
우리를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기념하며, 삶을 돌아보는 일.

사람들은 가끔 어떤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행사만 기억하고, 그것의 본질을 잃어버리곤 한다.
나라의 중요한 일들을 기억하고 되새기기 위해 만든 국경일이 그저 휴일이 되어버리는 것처럼.

학교에서는 3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졸업 예배 때 성찬식을 진행한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는 아이들은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도저히 알지 못한다.
성찬이라는 것은 그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아무 것도 아닌 일'이 된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이거 왜 하는 거예요?'라고 물어보는 반 아이들에게
어디부터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막막했던 일이 생각난다.

성찬을 통해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억하고, 그로 인해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내 죄가 얼마나 끔찍했던 것인지를 기억하고, 그것보다 더 큰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는 것.

오늘 하루,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조금 더 기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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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29. 아침묵상

당신과의대화/아침묵상 | 2012/03/29 07:39
Posted by Poucet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이르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그들이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세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여쭈어 보라고 하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

마침 그 때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신지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눅 7:19-23>


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있는가. 그 능력이 지금 내 삶에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그 모든 것은 옛날에 일어난 일이었을 뿐이라고 생각하는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믿음을 가졌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현실에서는 하나님의 능력을

아무 것도 인정하지 않고 오직 사람의 뜻과 사라의 방법으로 모든 일을 처리하지는 않는가.

 

순전하고 온전한 마음으로, 진정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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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폴 - 사람이었네

당신과의대화/음악 | 2012/03/27 11:42
Posted by Poucet

 

 

루시드 폴의 노래를 처음 들은 게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분명히 처음 들어본 곡은 2집 '오, 사랑'에 수록된 '보이나요?'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뭔가 잔잔하면서도 읊조리는 듯한 창법에, 기타 연주가 적절히 조화되었던 노래.
참 편안한 느낌이었다.

그 이후로 가끔씩 루시드폴의 노래를 찾아 듣곤 했다.
가사와 멜로디에 감성이 녹아 있어서, 듣는 내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여백이 많은 노래였다.
그 중에서도 처음 들었을 때 무슨 가사인지 잘 몰라 몇 번을 들었던 노래가 있었는데,
그게 3집 '국경의 밤'에 실려 있는 '사람이었네'라는 타이틀곡이었다.

노래를 듣는 동안 뭔가 슬픈 감성이 전해져 오는 것은 느꼈지만,
가사의 내용이 의미하는 바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다.
가사를 찾아봤더니, 참 많은 생각과 고민을 담고 있는 노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카페트 하나를 짜고 어린 소녀가 받는 돈이 얼마인지 아느냐는 질문을 통해 시작되었다는 이 노래는
우리가 잊고 있는, 아니면 애써 잊으려 노력하는 사회의 한 단면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카페트와 커피와 외투. 우리가 아무런 생각 없이 사용하는 그 모든 것들이 전하는
말을 들을 수 있었던 사람. 그리고 그것을 전하고 싶었던 사람.
그것이 우리 손에 오기까지 어떠한 희생과 고통이 따르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난 사람이었네'라는 부분의 반복되는 가사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사람이었다. 어쩌다가 외투가 되어, 카페트가 되어, 커피가 되어 팔려 왔지만,
그 모든 것들에 앞서 그들은 사람이었다. 인격과 존업성을 가진, 단순한 '노동력'이 아닌.

언젠가 한 번, 이 가사를 가지고 수업을 해 봐야겠다.


 

 

어느 문닫은 상점 길게 늘어진 카페트
갑자기 내게 말을 거네

난 중동의 소녀
방안에 갇힌 14살 하루 1달러를 버는

난 푸른 빛 커피
향을 자세히 맡으니 익숙한 땀 흙의 냄새

난 아프리카의 신
열매의 주인 땅의 주인
문득 어제 산 외투 내 가슴팍에 기대
눈물 흘리며 하소연하네
내 말 좀 들어달라고

난 사람이었네
공장 속에서 이 옷이 되어 팔려왔지만

난 사람이었네
어느 날 문득 이 옷이 되어 팔려왔지만

난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사람이었네..사람이었네..

난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사람이었네..사람이었네..

난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사람이었네..사람이었네..

난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사람이었네..사람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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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27. 아침묵상

당신과의대화/아침묵상 | 2012/03/27 07:50
Posted by Poucet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나아 있었더라    <눅 7:2-10>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된 로마의 백부장.
자기 아래 백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있는 로마의 백부장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그가 가진 능력에 대한 확신을 갖는다.
유대인을 사랑하고, 또 유대인을 위한 회당을 지어주며 유대인과 가까이 했던 사람이라고 성경에 기록된 사람.
백부장의 마음에 있었던 것은 막연한 '기대'는 아니었을 것이다.
누구보다 유대인과 가까이 하며 그들의 역사를 듣고 하나님을 알아왔던 사람이었을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그 말씀에 예수님은 이스라엘 모든 사람 중에서도 이런 믿음은 보지 못하였다고 말씀하시며 놀라셨다.
유대인이 아닌 로마 사람이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이만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군인이 자신의 상관에 명령에 따르듯이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모든 것이 움직일 것이라는 확신.

과연 내 마음에는 어떤 믿음이 있을까.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부족할 것이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믿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사라졌을 때  '차라리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말한 욥의 아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 그것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믿음과 확신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 그 말씀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
혹, 당장은 눈앞에 보이지 않고, 사람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해 보인다 할찌라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그 안에 자신을 맏기는 삶.

그런 멋진 믿음을 나는 언제쯤 가질 수 있을까.
내 방법과, 의지와, 수단으로 내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나의 어리석음은 언제쯤 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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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의대화/아침묵상 | 2012/03/26 07:41
Posted by Poucet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게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수 1:5-9>



이스라엘의 지도자였던 모세가 죽고 그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
혼란과 두려움으로 흔들리고 있을 여호수아를 위해 하나님께서 주셨던 말씀이다.
눈 앞에 보이는 땅을 모두 줄 것이며, 언제까지나 함께 하고, 여호수아를 대적할 자가 없을 것이라는 말씀에
아마 이스라엘의 새 지도자는 새롭게 힘을 얻고 전진할 수 있었을 것이다.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것을 진짜 믿음이라 했다.
보이는 것은 누구나 믿을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아무나 믿을 수 없기 때문에.
하지만, 전진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가 보여야 한다.
방향도 모른 채 그저 뛰기만 해서는 경주에서 이길 수 없는 것처럼,
분명한 목표나 비전이 없이 살아가는 삶은 결국 제자리를 멤돌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내게 주어진 삶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할 필요가 있다.
지금 내가 처한 환경 속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눈 앞의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한 걸음 전진해야 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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